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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재선 "송영길 의원 후보 단일화"

유시민 의원, 오늘 당권도전 출마 선언
한명숙 의원, 24일 전당대회 출마 발표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새로운 모색'이 재선의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을 당 지도부 경선 출마자로 확정짓는 등 개혁당 출신들로 구성된 '참여정치연구회' 소속 유시민 의원이 지도부 경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정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 모색' 의원들은 21일 모임을 갖고 "후보로 거론되던 송영길 의원과 김영춘, 이종걸 의원 가운데 3,40대 젊은 당원들의 개혁적인 목소리를 당 정책에 적극 반영키 위해 송영길 의원을 상임중앙위원 후보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개혁당 출신들로 구성된 '참여정치연구회' 소속 유시민 의원(고양 덕양갑)이 22일 오전 중앙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 지도부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원웅 의원과 김두관 前 행정자치부 장관도 금명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어서 개혁당 그룹이 일단 후보 단일화 논의를 중단키로 해 이들 3명 모두가 당권에 도전케 됐다.
참정연 관계자는 "전당대회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예비선거 이전까지는 세 후보가 각개 약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22일 있을 경선 출마 선언에서 "국가발전을 위해선 정당 개혁이 가속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희상, 신기남 의원이 전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오는 24일 쯤 한명숙 의원(고양 일산갑)과 염동연 의원 등이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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