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박광현 청장은 2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관내 8개 일선경찰서와 부속기관 등에 대한 치안상황 점검에 나섰다.
박 청장은 연수경찰서를 시작으로 1일 1개 경찰서 방문해 치안사항 점검과 지휘방침을 전달한다.
이날 연수서를 방문한 박 청장은 "인권을 존중하는 치안행정 구현,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보호, 원칙에 입각한 선진사회질서 정착, 개혁을 선도해 주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인천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또 무전을 통해 근무중인 연수서 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중요범인을 검거한 연수지구대 정계석 순경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구내식당에서 기능별 대표직원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수서 방문에 이어 광역수사대를 방문한 박 청장은 "경찰 본연의 임무는 범죄의 예방과 검거"라고 강조하고 "인천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