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관내 솔빛마을 주공아파트 등 13개 공동주택 99개동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며 건축과장 책임아래 건축팀장과 담당직원 등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각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지내 설치된 축대·옹벽의 상태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공동주택의 단지내 축대· 옹벽 등의 지반침하, 균열 등의 불안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위험한 징후가 보이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문의 (032)770-6630
백락영기자r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