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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이 변해야 나라가 변한다

군포시는 창조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참여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정부혁신과 지방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으로 하여금 혁신과제 도출 등 혁신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정부에서 부시장과 국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방행정혁신 연수과정을 다녀온 오종두 행정지원국장이 공직자의 변화와 혁신, 과거 역대정부의 행정행태, 향후 시행될 총액인건비 제도 등에 대해 50분간 강의해 공무원들의 위기의식을 고취시켰다.
오 국장은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세상이다. 세상도 변해가고 행정행태도 변해가는데 이 변화를 빨리 인식하고 대처해 나가는 것이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교육후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공무원 자기성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결과는 담당부서에서 분석을 통해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혁신아이디어방 개설’,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혁신과제 선정’, ‘혁신협의회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윤주 시장은 2월에만 'X-파일'이란 제목으로 네 번에 걸쳐 전 직원들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혁신메시지를 보내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해 왔다.
김 시장은 “혁신은 몇몇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공직자가 동참하는 것으로 군포시가 혁신의 1번지, 전국 최고의 시가 되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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