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190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6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25개 신청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190개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이에따라 우선 10억6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영정보분야 5개 사업 ▲생활기술분야 3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1개 사업 ▲작물기술분야 9개 사업 ▲원예기술분야 17개 사업 ▲특작축산분야 9개 사업 등 모두 7개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대상농가는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특히 분야별 시범사업의 중간평가와 현지연구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최대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농업발전 방향을 모색, 지역농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유기문 심의위원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습득과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