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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도에 매립지 건립 추진

인천시 옹진군이 소각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23개 유인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소연평도에 매립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옹진군은 지리적인 여건과 타 시·군·구보다 재정이 열악해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를 부녀회와 노인회 등에서 수거하고 있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또 이를 내륙으로 반출하려 해도 과다한 소요비용으로 인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도서지역 생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소연평도에 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1천평 규모로 일반 쓰레기 매립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이 매립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소연평도는 40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군은 우선 자월도·영흥도·북도의 재활용품과 소각용 쓰레기를 정기 화물 여객선을 이용해 내륙으로 반출할 계획이며 다른 도서 지역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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