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보건소내에 이달부터 연중 상설 금연상담센터인 금연클리닉을 개설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해주는 적극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흡연자중 100명을 목표로 금연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약물요법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보건소에 금연상담사 1명과 금연담당의사 1명, 금연사업담당팀장 및 직원 3명으로 구성된 금연클리닉센터을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20세이상 흡연자 중 금연 희망자 100명을 등록해 6주간 금연 상담의사의 상담과 CO측정, 혈압, 체중, 복부둘레, 간기능, 신장기능 등 기초검사를 받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문진표)를 실시 후 금연보조제 선택 및 약물처방을 받게 된다.
신청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건강증진팀 399-4000)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