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주거 공간 중 불편한 구조 및 시설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곳을 장애인 체형에 맞게 개보수 해준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대상이 되며 관할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장애인등록상 장애등급을 원칙으로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층이 우선 선발대상이며 세면장, 화장실, 문턱, 주방, 지하실방 환기구설치 등 소규모 불편 공간에 대해 개·보수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규모 범위내에서 심사 후 대상자를 선발해 다음달 중 개·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