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는 올해 '경실련이 뽑은 좋은/나쁜 프로그램 10선'을 17일 발표했다.
'좋은 프로그램 10선'에는 ▲일요스페셜-네델란드의 기적, 현장다규-선생님, 세계는 지금-9.11특별기획 아프간 리포트(이상 KBS 1TV) ▲느낌표, 이제는 말할 수 있다-91년5월 죽음의 해후, 미니시리즈-네멋대로 해라, 스페셜 연속기획 10부작-미국(이상 MBC) ▲특별기획드라마-대망(이상 SBS) ▲특집자연다큐-장수말벌, TV로 보는 원작동화(이상 EBS) 등이 뽑혔다.
'나쁜 프로그램 10선'에는 ▲서세원 쇼, 특별기획드라마-장희빈,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중 'MC대격돌'(이상 KBS 2TV) ▲타임머신, 신비한TV 서프라이즈, 강호동의 천생연분 (이상 MBC) ▲한밤의 TV연예, 토요일이 온다, 대하드라마-야인시대,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이상 SBS) 등이 꼽혔다.
한편 경실련은 이날 제8회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본상 수상작 MBC '스페셜 연속기획 10부작-미국'과 SBS '특별기획 드라마 대망', 특별상 수상작 KBS '현장다큐선생님'과 EBS '특집자연다큐-장수 말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