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세관, 조기출근제 실효

인천세관(세관장 박진헌)이 해외이사자의 편의를 위해 하계 기간중(3월 ~ 10월)에 실시하고 있는 조기출근유연근무제가 해외이사자 등 민원인들의 호응과 함께 높은 이용실적을 보이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
28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조기출근 유연근무제란 정상출근 시간보다 빨리 출근하고 일찍 출근한 만큼 조기 퇴근토록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변형한 제도로서 조기출근자의 근무부담이 없으면서도 이사화물 통관완료시간이 빨라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4월25일까지 총 704건의 해외이사화물 통관신청이 조기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사이에 접수되었으며 이는 이 기간에 접수된 전체 이사화물 통관건수(1천391건)의 50.7%에 이르고 있다.
이렇듯 해외이사자들이 조기출근통관제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통관절차를 일찍 마무리하게 되면 운송과정에서 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할 수 있어 당일 이삿짐 정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이사자가 이 제도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