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강화화문석의 명성을 되찾고 생산자 저변 확대를 통해 전통공예품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9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관내 왕골 공예품 생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품 신도안 보급 및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전문대 산업디자인과 김성희 교수를 초빙하여 제2회 화문석 문향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21개, 왕골 소품 14 작품 등 35개 신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술교육을 받았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왕골공예산업 육성방안으로 시 공예품 개발 장려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시비 1천600만원을 지원 대상자 3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강화/최연식기자 cy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