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설사환자 등 수인성 전염병의 집중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전염병 전담 요원의 비상근무로 환자 발생시 신속한 보고와 조치를 통해 전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병·의원, 약국 등 주요모니터 점검과 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환자 발생 시 방역대책반을 확대 운영하며 신속한 현지조사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