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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배치 진상 공개하라"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국방부의 문학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계획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
인천지역 40여개 시민단체들은 9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문학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범시민대책위 발족식을 갖고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공개와 안상수 시장에 대한 퇴진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문학산 SAM-X 배치 및 인천포대 이전'이라는 제목의 국방부 국회국방위 보고 문건에는 인천시가 이미 2003년에 국방부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돼 있다"며 "안 시장은 이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시민 앞에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인천시민 10만 서명운동 ▲문학산 군부대 인간 띠 잇기 ▲정보 공개청구 운동 등을 통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철회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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