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30일까지 인천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앵속·대마의 밀경작 및 야생 앵속·대마에 대한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마약류의 해독성에 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앵속·대마의 밀경작 및 밀매행위자 또는 사용자, 야생상태의 앵속·대마 의심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야산 주변, 도시 비닐하우스 지역, 텃밭, 정원, 야생 밀 경작 우려지역 및 신고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는 앵속·대마 단속에 적발된 자에 대해 사법당국 인계할 방침이며 야생 앵속·대마는 발견 시 즉시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