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포리에 다양한 산림체험시설을 갖춘 삼림욕장이 조성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덕적면(덕적도) 서포리 해변 일대 군유지 1만8천㎡에 내년까지 4억원을 투입해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삼림욕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삼림욕장은 식물원, 운동시설, 캠핑시설 등 다양한 산림 체험시설들이 갖춰져 있으며 경관이 빼어난 서포리 일대 해변 관광지와 연계돼 종합 해양관광코스로 개발된다.
군은 삼림욕장이 조성되면 주 5일제 확대 시행과 해양관광 열기 등과 맞물려 새롭고 이색적인 수도권 관광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