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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로봇대전 성료

인천시 남구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전국의 로봇매니아 240여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 가운데 막을 내렸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탁월한 로봇들이 대거 출전해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가장 권위 있는 로봇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3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대회를 관람했으며 학생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져 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최우수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일반부 베틀로봇부문의 명지대 전기공학과 동기생인 오성남·이동환씨의 트라이던트팀이 수상했고 일반부 2족로봇 부문에서는 경기 시흥의 미니로봇과장인 전영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소년부 베틀로봇 부문에서는 작은거인팀(김기배 동암중 1년, 조용성 동암초 5년)이, 청소년부 2족로봇 부문에서는 한규진(북인천중 2년)군이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최첨단 과학 한국의 미래가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로봇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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