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부가 올해 시행할 BTL(Build-Transfer-Lease/민간투자유치) 단위사업 128개를 확정·발표했으며 그 중 부평구가 추진 중인 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포함돼 있다.
부평문예회관는 민간투자로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416억으로 십정동 186-411 일원(국군 제7302부대 주둔지-송학사)에 부지면적 1만3천474㎡, 연면적 1만5천800㎡의 규모로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장, 부속실(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어 오는 2008년에 공사 준공을 마치고 개관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회관 건립의 BTL사업 확정은 다용도 복합기능의 문화시설이 전무한 부평구가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지역민을 위한 부족한 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한 절박한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발표의 의미는 더욱 크다.
구 관계자는 "아직 많은 걸림돌이 남아 있지만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