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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로효친 한마당 '덩실'

제5회 풍산동 경로잔치가 17일 하남시 망월동 소재 산은아카데미에서 이교범 시장, 박순창 시의원, 엄승섭 농협 하남시지부장, 각급기관단체장, 할아버지, 할머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교범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효의달,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경로잔치를 마련해준 풍산동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여러분께 13만 하남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자리가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을 고취시키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산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제 제29호 보유자인 이은관 배뱅이굿 보존회 이사장을 비롯 유면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배뱅이굿을 비롯 남원산성, 꽃타령 등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민요를 열창 할아버지, 할머니들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박우진, 황나영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현대식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특히 이번 경로잔치는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잔치국수, 떡 등을 손수 풍성하게 마련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정성이 한결 돋보인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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