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공단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자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산업공단 경인본부나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 등이 산업자원부에서 남동공단내 공장용지를 주차장 부지로 변경받아 주차장 건립을 요청하면 시 예산으로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상반기중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3억8천500만원을 들여 남동공단내 총연장 63.6㎞의 이면도로변에 1만4천500대의 주차가 가능한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ks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