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목사 부인 살해, 용의자는 시동생

22일 오전 9시 20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J빌딩 5층 J교회에서 이 교회 김모(44)목사의 부인 김모(40)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있는 것을 김 목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 목사는 "교회에 들어가 보니 집사람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머리는 바닥에 수 차례 부딪힌 듯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6일 출소한 김 목사의 동생(42)이 숨진 김씨에게 용돈과 휴대폰 구입비용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형수를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자주 했고 사건발생 20분전 김 목사 동생과 같은 인상착의의 남자가 교회에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김 목사의 동생을 용의자로 판단,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kjh@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