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 그 우수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친환경쌀 생산에 따른 모내기 시연회를 23일 동양동 친환경 시범단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시연회는 박희룡 구청장을 비롯 구의회 의원, 학교급식관련자, 어린이집원생, 학부모, 지역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구는 작년에 비해 3만5천평 늘어난 12만평의 경지면적에 2천가마 생산을 올해 목표로 정하고 판매 및 홍보전략 등에 만전의 준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쌀 생산을 위한 모내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에게 우렁이 놓아주기 및 친환경 쌀이 재배되는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현장학습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