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24일 고립된 일상생활을 탈피하고 건강한 정신을 통한 장애극복 및 삶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중증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장애가 심한 중증 장애인·보호자 38명을 선발해 가진 이번 나들이 행사는 장애 편의시설 및 생리적 불편사항 등을 사전 파악해 청와대와 서울대공원을 주요 견학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불편이 전혀 느끼지 않도록 지체장애인과 보호자를 1개조로 편성, 장애인을 보호 및 보조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보호자에 대하여 성의 있고 적극적인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용어 사용,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 휠체어 보조자세 및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진 등을 준비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