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는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금연 및 치료서비스 상담 등 금연클리닉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의지는 있으나 실천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하고 6개월간 무료 금연상담, 치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연을 원하는 주민은 금연상담실에 등록을 하면 전문상담사의 금연 상담과 프로그램 서비스 안내에 이어 금연침 무료시술,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약물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흡연, 과음,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오는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간기능 검사와 콜레스테롤,고지혈증 검사와 비만도와 체지방측정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6주이상 금연을 실시한 구민에게 소정의 금연보조제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6개월 과정의 금연 프로그램을 마친 금연자들을 대상으로한 동호회 모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