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관내 5만3천139필지에 대한 2005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옹진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에 비해 평균 39.5% 상승됐으며 관내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영흥면 내리 3-4 상가로 ㎡당 53만5천원이었으며 최저지가는 대청면 대청리 산 331 임야로 ㎡당 241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초 토지소유자 개인별로 개별통지문을 발송하게 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일~30일까지 군청 및 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사항은 토지특성을 재확인 해 표준지 및 인근지가와의 지가균형 등을 재 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옹진군 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결정 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