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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유원지 부지 개발 가시화

송도유원지 부지 81만평이 조만간 해제돼 주거·상업시설로 용도가 변경될 전망이어서 송도유원지 개발은 물론 대우자동차판매(주)가 추진하는 105층 규모의 초대형 국제금융센터 건립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송도유원지 부지 81만 평은 각종 편익시설과 휴양·유의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세부시설이 결정됐으나 토지소유주들이 개발을 미루고 있어 효율적 개발을 위한 타당성 검토가 추진돼왔다.
그러나 인천발전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정책과제로 수행해 온 `송도유원지개발 추진방안'을 토대로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따른 송도유원지의 효율적 개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우자판이 추진하고 있는 105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 건립이 인천의 랜드마크 기능을 할 수 있는 만큼 별다른 이견은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유원지부지를 일반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등으로 용도변경 할 경우 예상되는 특혜시비를 우려해 녹지 및 기반시설 등 공공용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불필요한 개발은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부지개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이 확정될 경우 송도유원지의 개발은 물론 대우자판이 지난해 자체자금과 외자유치 등 모두 1조8천490억원을 투입해 105층 국제금융센터와 월드빌리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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