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가 농림부 주관, 전국 9개 시.도 대상의 정책평가에서 고품질 쌀 생산 유도 및 쌀 산업 경쟁력 제고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도는 이에 따라 상금 1,200만원과 함께 내년도 국비지원에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경기미 관련 소비자 선호도 1위, 인지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쌀관련 정책 추진에서도 1위를 차지해 사실상 쌀관련 종합우승을 한 셈이 됐다.
도는 이같이 경기미가 최고품질을 자랑하게 된 것은 2001년 중앙정부의 증산정책과는 달리 고품질 정책으로 전환하고 수량은 적지만 미질이 우수한 추청벼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등 고품질 쌀 정책을 독자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 경기미 품질고급화 기반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영비 절감 및 합리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을 지속 추진, 다른 도 쌀과의 품질과 가격차를 더욱 벌일 계획이다.
한편 도는 다른 지역 쌀이 경기미로 둔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방지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한 결과 경기미 둔갑 판매 쌀 4,247t을 적발하고 신고·검거한 사람 42명에게는 1억1천100만원의 포상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