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 수원 영통소재 신청사로 이전, 이석영 중소기업청장, 손학규 도지사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지난 2001년 8월에 착공해 1년 4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대지 2천700여평, 건평 2천500여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본관동을 비롯한 특수시험동, 강당동으로 구성돼있다.
인텔리젼트 빌딩으로 실내에서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을 마련해 차량 150여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각종 시책설명회 및 세미나실을 찾은 관계자,민원인의 주차불편을 해소할수 있게 됐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중소기업인 2002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이 열려 중소기업인과 지원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이날, 이석영 중소기업청장은 "경기중기청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