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기업들은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집값은 6월들어 가장 많이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경기정책 평가와 성장에 대한 물음에 대해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힘들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기업체들은 올 경제성장률을 3%대로 전망했으며 심지어 2%~2.5%를 전망하는 기업들도 있었다.
또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이뤄질 시기로는 대다수 기업들이 내년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로 전망했으며 심지어 2007년 이후에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도 상당수 차지했다.
특히 6월 부동산 가격에 비추어 계속적인 상승과 현 수준유지로 부동산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올 들어 국민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은 지역별, 유형별, 규모별로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며 6월 들어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5월(0.5%)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들 기업체들은 부동산 거품과 경제심리 불안 등으로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없이는 일본식 장기 불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경기침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섭기자ks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