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일제 강제동원 피해 28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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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일제 강제동원 피해 280건 접수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등록 2005.07.07 00:00:00

인천시 연수구가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8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280건의 동원지역별 현황은 국외 254건, 국내 26건으로 나타났으며 동원유형은 군인 54건, 군속 26건, 노무자 199건, 위안부 1건이다.
접수된 피해사례는 구에서 1차 서류심사와 시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중앙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피해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1차분으로 곧 2차 접수가 있을 예정이어서 서류 미비로 신청을 못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2차 접수때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함상환기자h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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