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일부터 전면시행하고 있는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해 구민생활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청소행정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관리강화에 나섰다.
구는 이에 따라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주민홍보와 계도활동 및 쓰레기 수거ㆍ처리ㆍ운반 등 추진상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구 및 청소대행업체 기동처리반 운영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쓰레기 배출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청소대행업체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휴일에 대한 '쓰레기 없는 날'을 운영하며 1일 2회 이상 관내 순찰 확행 등을 통한 쓰레기 순찰기동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로환경미화원의 활동을 강화시키고 음식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수거지연 사태와 중간수거용기 또는 보관함의 부족 및 파손여부 사전점검 등 음식물 쓰레기 수거체계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하며 휴무 상황실에 대해 4개반 19명의 인원을 구성,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청소 대행업체의 수거실태를 수시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쓰레기 없는 시간으로,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쓰레기는 반드시 오후 8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에 배출해 줄 것과 토요일 오전6시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8시까지는 쓰레기가 없는 날로 운영한다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