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보건소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상습흡연 및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절주교실을 운영한다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음주등의 위해성과 폐해를 알리고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우리누리청소년회 금연·절주 전문강사를 초빙해 ▲CO측정, 폐활량, 니코틴 등 검사 ▲흡연·음주의 심각성에 대한 시청각 교육 ▲흡연·음주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과 강의를 실시하고 개개인의 자기관찰기록지 작성 및 금연·절주에 대한 역할극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절주 교육을 통해 미래의 흡연·음주 인구감소와 청소년을 통한 간접홍보로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락영기자r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