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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인천인혜학교는 13일 인천시교육청지정 특수교육 시범학교를 단계별 전환교육을 통한 정신지체 학생의 사회적응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2년간의 운영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 교육과학연구원장, 서부교육청교육장, 특수학급이 설치된 각급 학교 교장, 특수학급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를 졸업 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되는 모든 교육활동은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Transition) 중심의 교육과정이 돼야한다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등부까지 44가지의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정신지체 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신장 여부 결과 정신지체 학생들의 사회적응력이 프로그램 적용 전보다 훨씬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인혜학교에서는 44가지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교수-학습자료, 동영상 자료 등을 CD-
ROM에 담아 보고회에 참석한 각급 학교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김상섭기자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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