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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한 시민단체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외자유치 뿐 아니라, 중앙정부와의 업무협조 능력면에서도 지역사회의 신뢰를 잃었다며 퇴진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는 13일 성명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환균 청장은 12일 열린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업무보고를 거부해 물의를 일으켰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행정 집행기관의 책임자가 시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이 청장이 외자유치 등을 위해 단장 자격으로 참여한 해외출장만도 4회나 되지만 유치실적은 거의 없으며 4번의 해외 출장중 3번이 인천시의회 임시회 기간과 겹쳐 시의회 출석을 피하기 위한 해외 출장이었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청장은 지난 12일 업무보고를 요구하는 산업위에 대해 "외자유치와 중앙정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시의회에 불려다녀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한동안 거부하다 시의회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함상환기자h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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