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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국어 체험마을' 운영

인천시 중구가 중국어 회화를 익히면서 동시에 다양한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국어 체험 마을'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개관한 한중문화관에서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올해 12월까지 관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체험 마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우선 중국 여러 도시의 토속품이 전시된 중국문화 전시관과 중국예술단 공연관, 중국 문물 소개관 등 중국문화 관련 시설을 갖춘 한중문화관을 이용, 수강생들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중문화관 전문통역관이 중국어 강사로 나서 1주일에 2회씩 모두 20회에 걸쳐 하루 1시간30분 가량 중국어 학습도 병행한다.
특히 구는 수강생들이 한중문화관 인근에 위치한 차이나타운내 화교상점을 직접 방문, 중국어로 음식을 주문하고 물건을 구입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마을은 19일부터 중학생 40명 및 일반인 40명을 1, 2기 수강생으로 접수받아 오는 12월까지 2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아직 완전한 형태의 체험마을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며 “올해 말까지 운영한 뒤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 확대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760-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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