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판매㈜가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고객시승센터(Test Driving Center)를 이번에 3개 지점을 추가 개소해 본격적인 체험마케팅에 나섰다.
17일 대우자판에 따르면 인천, 대전, 부산 등 3개소의 시승센터외에 서울, 안양, 전주등 3개소를 18일 동시에 추가 개소함으로써 전국 6개소에 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더욱 체계적인 타깃 체험마케팅이 가능해졌다.
현재까지 누계시승인원은 1만571명으로 월평균 3천500여명의 고객들이 시승을 하고 이중 절반이 넘는 52% 정도의 고객이 차량을 구매해 고객시승센터(Test DrivingCenter)가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승자중 여성의 비율은 26%에 달하고 20·30대의 시승자가 전체의 66%를 차지해 직접 시승해 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체험마케팅의 선두에 신세대들이 포진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이 선호하는 차량은 스테이츠맨>매그너스>레조>마티즈순으로 나타나 고가차량으로 갈수록 구매하기 전에 직접 타보고 확인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차판매(주) 최종열 이사는 "불황기일수록 고객이 직접 품질체험을 해보고 구입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고객서비스 확대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고객시승센터를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고객시승센터(1544-6655)나 회사 홈페이지(www.dm.co.kr) 및 가까운 영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