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9일 매년 봄 향토마을 축제가 열리는 청운면 신론리에 녹색농촌 체험 마을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녹색농촌 체험마을은 주차장(1천평), 도로변조경(7㎞), 산책로정비(2㎞), 도로변 쉼터, 농산물판매장(2개소),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등과 별도의 체험코스를 개발 한다.
청운면 신론리는 매년 4월 하순경 향토마을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도시민, 지역주민, 출향인사 약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과 아울러 메뚜기 행사, 허수아비 만들기, 반딧불이 관찰 코스운영, 장담그기 짚공예 전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원마을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벚꽃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가족과 함께 썰매를 타고, 그네를 뛰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에 다각적인 구상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 고영옥기자gyo@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