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정립하고 인천을 세계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야심찬 문화 프로그램 '2005 인천＆아츠'를 기획,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주최로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및 공무원 교육원에서 진행되는 '2005 인천＆아츠'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함께 기획한 새로운 형식의 국제예술제로 기존의 아시아 아츠 페스티벌의 답습을 과감히 탈피한 공연과 교육으로 구성된 음악축제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썸머 프로그램은 오는 8월 6일∼13일, 썸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8월 12일∼13일에 아카데미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시민문화프로그램(시민음악회)으로 8월 25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9월 4일 바이올니스트 정경화 초청연주회, 11월 13일 Maestro 정명훈의 지휘로 바이올린에 사야카 쇼지, 첼로에 고봉인 등이 협연하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열린다.
김상섭기자ks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