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GM대우자동차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평구가 구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GM대우자동차 방문 계획을 수립하고 GM대우차 사랑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9기에 걸쳐 45명씩 총 400여명의 직원이 견학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으며 지난 18일 1기가 방문한데 이어 25일 2기가 GM대우차를 방문해 회사소개, 전시홀 관람, 생산라인 견학, 시승 등을 경험했다.
견학을 다녀온 구 총무과 김모씨는 “GM대우자동차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자부했지만 막상 견학을 해보니 기업에 대해 몰랐던 부분이 너무 많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평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GM대우는 부평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GM대우차 사랑운동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번 방문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이러한 견학을 통해 부평구 공직자들이 GM대우라는 기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화기자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