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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 선광부두 다목적 변경

이달 말 준공예정인 인천남항 선광부두(1.8만t급 2선석)가 일반 잡화부두에서 다목적 부두로 변경된다.
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는 국제 물류흐름 및 물류비 절감과 일반잡화 등의 화물이 포장형태의 규격화(컨테이너화, 팔렛트화)로 변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이 변경 고시한다고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인천항은 그간 내항에 집중된 항만시설로 인해 갑문 통항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 비용이 고가여서 선사 등 이용자가 인천항 이용을 기피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다목적 부두로의 항만 기본계획변경으로 인해 대중국 물동량 및 일반화물의 컨테이너화, 잡화와 컨테이너 혼재입항, 화물의 규격화 등으로 늘어나는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남항 선광부두는 (주)선광 등이 지난 2002년도에 비관리청 항만공사시행허가를 얻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이달 말 준공예정이며 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함께 대표적인 외항 기계화 부두로서 항만생산성 등 항만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일녀기자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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