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정책자금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담보제공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해 신용대출을 늘릴 계획이다.
중기청은 금년도 정책자금을 융자지원 2조 5천405억원, 출자지원 1천500억원, 출연금은 1천658억원으로 총 2조 8천563억원으로 확정하는 한편 신용대출규모를 지난해보다 1천억원 확대, 총 4천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융자사업의 경우 구조개선자금을 1조원으로 증액하고 특수목적자금 확대, 대출기간, 대상 등의 지원조건과 대출금리 (현행 5.9%, 특수목적 자금제외)는 현행수준을 유지하되 금융시장상황을 감안한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물적담보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중기청은 "금융권에 대해 중소기업의 총액한도대출배정시 신용대출실적 평가비중을 확대 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