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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노인종합복지회관 12월 준공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줄 안성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이 오는 12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12일 안성시에 따르면 현재 봉남동에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물이 노후화되고 비좁아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부응할 수 없어 경기도가 지원하는 2004년 노인종합복지회관 확충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노인종합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29억3천만원을 들여 낙원동 구 보건소 자리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00평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취업·건강문제를 해결 해주는 상담실과 물리치료실, 수 치료실, 기능회복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노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노인 공동작업장과 이·미용실, 노래방,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 여가활용시설로 활용된다.
또한 3층에는 소회의실과 자원봉사실을 비롯해 음악·비디오감상실, 도서실, 인터넷 방 등이 설치돼 노인들의 정서함양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게 되며 4층은 대강당을 겸한 다목적실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종합복지회관이 완공되면 노인 복지사업의 규모를 확대시키는 한편 지역사회의 생산적인 복지활동에 커다란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정적인 노인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염기환기자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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