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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신년하례 법회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8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와 정.관계 주요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는 북한 핵문제의 원만한 타결 등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족화합을 기원했다.
이어 민주당 연등회 등의 주최로 '국태민안.평화통일기원 신년하례회'가 서울 하림각 신관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와 25개 종단의 최고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어느 한쪽 종교에 기울어 제게도, 불교에게도 부담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겠다"며 "모든 종교에 똑같은 거리를 두고 존경하며 챙길것은 챙기겠다"면서 북한산 관통도로와 전통문화 보존 등 불교관련 문제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정대 총무원장은 답사에서 "우리사회가 여러번 민주화를 겪었으나 이번처럼 민의에 의해, 새시대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정치사가 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당선자가 새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불자들이 돕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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