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퀴즈로 우리 역사 배워요"

2005.12.18 00:00:00

수원 조원초등학교, 역사 탐구 통한 사고력 신장 활동 호응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아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어요"
단순히 교과서를 외우는 암기위주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뿌리와 역사에 대항 공부의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소재 조원초등학교.
금년초부터 역사탐구실을 설치하고 역사 관련도서 읽기 지도와 역사탐구 관련 행사를 수시로 여는 이 학교는 17일 '역사 골든벨'퀴즈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4~6학년생 2백여명이 모인 이날 '도전! 역사골든벨'에서는 골든 벨 형식의 역사 퀴즈 풀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역사적 사고력을 높여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골든 벨을 차지한 5학년 5반 김민정 어린이는 "이제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역사대결을 해도 자신있어요"라며 "커서 역사 선생님이 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지도교사 김경희, 한윤희 선생님은 "1~2학년의 위인 그림그리기에서부터 5~6학년 골든 벨 퀴즈를 거치면 역사 공부에는 왠만큼 자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형 기자 ch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