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경기.인천지역에서 아파트 1만843가구가 입주한다.
6일 내집마련정보사가 2월 경인지역의 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만 31개 사업장 1만567가구가 입주하고, 인천지역도 1개 사업장에서 276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총 32개 사업장에서 1만84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총 입주물량인 89개 사업장, 4만820가구의 26.56%를 차지하는 분량으로 서울 입주물량인 4천639가구 보다도 57% 높은 수치이다. 또 1월 경인지역 입주물량인 5천604가구보다도 5천239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먼저 용인시에서는 동백지구에서만 도내 전체 입주물량의 34%를 차지하는 3천61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동백동 C4-3블럭에 위치한 동보노빌리티에 33, 44평형의 총 481가구가 입주하며 C7-1블럭에서는 동일하이빌이 34.43평형 총 743가구의 입주를 시작한다.
모아미래도 아파트 역시 C3-1블럭 838가구, C3-2블럭 336가구 등 1천174가구가 입주하고 한라비발디 아파트도 C10-1블럭에 248가구, C3-3블럭에 342가구, C5-2블럭에 304가구가 입주한다.
오산시 가수동에서는 늘푸른오스카빌이 34평형 단일평형 14개동에 898가구가 입주한다.
의정부시 용현동에서는 신도브래뉴 24, 32평형이 734가구가 입주하는데 이 지역은 의정부 경전철 용현역(2010년 예정)에서 도보 6분거리로 교육시설로는 솔뫼초, 민락초, 용현초, 오동초, 충의중, 송산중, 송현고 등이 있다.
또 양주시 덕계동 양주 푸르지오에는 33, 47평형 498가구가, 하남시 덕풍동의 금강KCC는 32, 33평형 총 24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남양주시도 오남읍과 호평동에서 금호어울림과 쌍용스윗닷홈이 각각 711가구, 184가구의 입주할 예정이다.
1월에 입주물량이 전혀 없었던 인천지역도 서구 당하동에 대주파크빌이 276세대가 2월에 입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