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노인의료복지시설 건립

2007.03.06 00:16:43

1사 1공무원 담당제 도입 윈-윈 결연
건의·애로 청취… 원스톱 서비스 기대

부천시 오정구 작동 일대 여월택지개발지구내에 대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이 건립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총 375억여원을 들여 부지 1천5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복합건물로 들어설 노인복지시설은 2008년에 완공, 2009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노인복지시설은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치료하는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복지법인인 ‘의료법인’ 형태로 운영될 노인복지시설의 전체 종사자는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해 모두 251명이며 200병상을 갖추게 된다.

또 요양원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재가지원센터는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들을 방문 하는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 시설은 현재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과 부천시 설계자문회의 심의가 끝난 상태이며 위탁운영자 및 기관이 결정되면 오는 9월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1년 1만5천800여명이던 부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 2005년 1만9천300여명으로 4년만에 22.2%(3천500명)가 증가했다.



‘1사 1공무원 담당제로 단 한번에 기업을 도운다’

오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공무원 담당제 ‘윈-윈’ 결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시는 최근 오산상공회의소 후원으로 6급(담당)이상 간부공무원 45명과 (주)경성 등 45개 업체 대표간에 결연증서 서명교환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해당기업을 맡은 공무원은 정기 또는 수시로 기업체를 찾아, 업체측과 대화는 물론이고 현장체험을 갖고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전방위에 걸쳐 각종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게 된다.

시는 지역경제과에 기업애로사항 전담창구를 개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건축, 교통, 세무, 구인, 구직 알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용균 기업지원담당은 “시정역점시책에 따라 기업체와 공무원간 1대1 결연을 통해 원스톱으로 기업지원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며 “앞으로 내실을 다져 지역경제를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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