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농촌체험 GO!

2007.03.22 22:06:15

양평-철도公 수도권동부지사 양해각서 체결

양평군과 한국철도공사수도권동부지사는 22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험 웰빙투어 등 다각적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략적 협력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사회공헌과 관광사업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폭 넓은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불우이웃돕기,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기업과 지자체 상호 발전방안, 양 기관의 우호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오는 4월부터 월 2회, 청량리역과 용문역을 운행하는 ‘양평군과 철도공사가 함께하는 체험 웰빙투어’가 신설돼 철도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체험 웰빙투어는 청량리역을 출발, 용문역에 도착 후 버스를 이용, 용문사 관광과 청운면 신론리 외갓집체험마을과 용문면 화전리 옹달샘꽃누름마을 등 농촌 관광과 체험을 병행하는 1일 관광투어로 진행된다.

표영범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농산물의 직거래와 농촌체험을 철도와 연계토록 하는 이번 협약은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시도”라며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희망의 형제애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완석 지사장은 “농촌과 철도관광을 살리는 상생의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 깊다”며 “이러한 다각적인 연계사업은 공기업의 미래지향적 역할이자 의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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