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청 ‘한글학교’ 성과 보고

2007.03.28 20:43:55

광주·하남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7일 광주하남교육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장, 마을 이장 및 농협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7교 37촌 자매결연 교육보고회를 열었다.

이 교육 보고회는 농촌살리기 운동을 확산하고 한글을 모르는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광주시지부는 그간 추진해온 학교와 마을과의 교육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광주하남교육청에서는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글학교 개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광주하남교육청 한글학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글지도 연수를 통해 약 100여명의 전문 한글지도 강사요원을 양성해 왔다.

또 37개 평생교육 교실에 수강을 희망하는 노인은 모두 94명이며 한글학교는 지역 학교장 주관하에 100여명이 자원봉사자원들이 한글학교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강사들은 한글지도, 노인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및 취미생활,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을 펼치게 된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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