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무원 건강 챙긴다

2007.04.12 22:08:58

매월 11일 ‘걷는 날’ 지정

수원시가 공무원 건강 챙기기에 팔소매를 걷어 부쳤다.

지난 해 실시한 청 산하 2천500여명의 건강 검진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기폭제가 됐다.

위암 2명, 대장암 1명, 신장암 1명, 갑상선암 4명, 가슴종양 2명, 자궁근종 1명, 위용종 1명이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매달 11일, 전 공무원이 걸어서 출근하는 차 없는 날로 정하고 이달 처음 실시했다.

이번 첫 운동은 공무원들의 자율에 맡겼지만 다음달부터는 반강제적(?)으로 걷기운동에 동참시킬 계획이다.

한 공무원은 “아직은 걷는다는 게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시가 직접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도는 아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직자 123운동과 걷기로고 공모행사, 바르게걷기 직장교육, 워킹퀴즈대회, 앗싸프리걷기대회, 등 다양한 혁신운동도 마련된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