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 민간위탁 기정 사실화

2007.04.16 22:36:20

金지사 전문가에 자문 수익사업 전환 검토

경기영어마을의 민간위탁 작업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6일 영어교육전문가인 민병철 교수와 만남을 갖고, 경기영어마을의 민간위탁방안 등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교수는 현재 경기영어마을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경기영어마을의 민간위탁시 민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어학교육연구원이 참여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도는 경기영어마을에 대해 올해안으로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 가운데 경영개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는 파주캠프는 도에서 직접 운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나머지 안산과 양평캠프의 민간위탁 방침은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파주캠프의 경우 올해까지 97%의 경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도에서 운영을 맡을 계획”이라면서 “파주캠프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출혈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 기자 jc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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