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어선 접안시설 확충

2007.04.17 22:01:02

인천 북항 건설과 관련, 소형어선들의 안전 접안시설이 확충된다.

17일 인천항건설사무소에 따르면 인천 북항지역에 산재돼 있는 소형어선들의 안전한 접안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북성, 만석, 화수부두 물량장과 호안 등의 설치사업을 올해 지속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당초 예산 15억 원보다 크게 증가한 40억 원을 확보, 대폭적으로 시설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08년까지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북성, 만석, 화수부두에 설치될 시설물은 물량장 355m, 호안 455m 등이며 지난해에 시행했던 지반보강공사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준설공사와 물량장 블록 등의 제작·거치공사가 연속적으로 추진된다.
함상환 기자 h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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